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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 안 찍어도 자동결제 된다…내년 서울 지하철∙버스 도입
내년부터 개찰구를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‘비접촉 대중교통 결제(Tagless·태그리스) 시스템’이 서울 지하철 1호~8호선과 시내버스에 본격 도입된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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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만년 3등’ 마이크론의 반란…‘이 없이 잇몸으로’ 삼성 제쳤다
━ AI 반도체 지각변동 최근 반도체 업계의 최대 화제는 미국 마이크론의 HBM3E 양산 소식이었다. 메모리 반도체 격전지로 떠오른 고대역폭메모리(HBM) 시장에서 SK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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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만년 3등' 마이크론의 도박…'이 없이 잇몸으로' 삼성 제쳤다
미국 마이크론 본사. AP=연합뉴스 이번 주 반도체 업계의 최대 화제는 미국 마이크론의 HBM3E 양산 소식이었다. 메모리 반도체 격전지로 떠오른 고대역폭메모리(HBM) 시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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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30년 세계1위’ 메모리판 흔들린다는데...“기회의 문 열렸다”
최정동 테크인사이츠 메모리 부문 수석부사장이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(KISM 2023)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정과 소재 기술에 대해 강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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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내 기업이 압도적 점유율…글로벌 D램 시장 변화 시작”
세계 시장의 70%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D램 메모리 업체를 겨냥한 반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. 다만 설계 및 제조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고부가 상품으로 한 단계 진화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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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영우 "김정은 '잃을 것 없다' 판단하면 핵 억지력 무용지물"
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12일 “북한은 핵 사용의 손익구조가 역전될 수 있는 유일한 핵무장 집단”이라며 “(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)핵 사용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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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中 계산서 날아와도…韓 입장 일관되게 밀어붙여야"
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ㆍ미 관계가 더욱 뜨거워진 대신 한ㆍ중 관계는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. 방미 전 윤 대통령의 “힘에 의한 (대만해협의) 현상 변경을 절대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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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새해 첫눈 '펑펑'
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3일 서울 미아리에서 행인들이 새해 첫눈을 맞으며 길을 재촉하고 있다. 기상청은 4일 출근길은 빙판을 이룰 것이라고 예보했다. 사진=최정동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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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틴틴경제 특강 2006년에도 계속
중앙일보 틴틴경제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초.중.고교에 기업 최고경영자(CEO) 출신 등을 보내 경제를 가르치는 'CEO와 함께 경제공부를' 올해 마지막 특강(704회)이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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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품시장 주부 줄잇는등 불황 극복 알뜰 소비행태 자리매김
'29인치 TV 3만원''비디오 5만~7만원''세탁기 4만~8만원'. 서울양천구목1동에 자리잡은 60여평 규모의 중고품 벼룩시장에는 요즘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북적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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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 - 토론요지
중앙일보가 지령 1만호를 기념해 1일 문화방송(MBC)과 주최한'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'의 첫 날 토론에는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가 참석했다.이번 토론은 15대 대선을 앞두고 TV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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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핵문제 결의안 포함
김수한 국제의회연맹(IPU) 서울총회 의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소루루 IPU집행위원장(에서 두번째)을 비롯한 집행부와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대만핵폐기물 문제를 서울총회 결의안에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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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완상 교육부총리 인터뷰] "수능 개선안 이달말 내놓겠다"
교원정년 단축, 수능 등 입시제도 개선, 제7차 교육과정 도입 등 각종 교육개혁정책이 학생.학부모.교사들의 저항으로 비틀거리고 있다. 교육대란(敎育大亂)이라는 신조어가 실감날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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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벌사회 유쾌한 도전 나는 고졸 사원이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포스코 제강공장의 취련사인 정병수씨가 방열복을 입고 전로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. 쇳물을 정제하고 성질을 결정하는 취련사는 대개 전로 운전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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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사로 보낸 12년보다 공무원 생활 4년이 더 좋더라”
성형외과와 피부과, 치과 간판이 빼곡히 벽면을 채우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 일대. 최정동 기자 #. 정부 부처에서 기술서기관(4급)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명식(가명·47)씨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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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8잔 이상 물 마시면 피부가 젊어진다
임이석 원장이 고주파를 쏘는 기기로 주름 치료(콜라겐 형성)를 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꽃 중년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. 3년째 아내가 쓰다 남긴 로션 하나 달랑 바르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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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…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
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.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. 파주=최정동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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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깃과 섶, 섶코의 각도...한복은 과학입니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0월 3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리는 ‘조선의 왕, 뉴욕에 가다’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리처드 기어·로버트 드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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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태일의 어머니에서 노동자들의 어머니로
김문수 경기도지사 부부가 3일 밤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고 전태일의 어머니이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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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외롭지만 자유로운 삶, 그래서 ‘나는 혼자다’
1인 가구는 쓸 수 있는 돈이 상대적으로 많다. 스스로에 대한 투자 욕구도 강하다. 14일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써보고 있는 박민씨의 모습. 최정동 기자 “따르릉~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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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봉길 ‘도시락 폭탄’ 각오로 세계 첫 4G 전국 서비스
이상철 부회장이 1일 서울 남대문로의 LG유플러스 1층 앞에서 세계 최고 휴대전화를 원하는 고객은 모두 오세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. LG는 3월 세계 처음 4세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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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은 여성 머릿속에 든 ‘황금’이 필요한 때”
베텔스만 재단 리즈 몬 부회장은 “직장 생활은 마라톤”이라며 “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”고 여성들에게 조언했다. 최정동 기자 독일 북서부 귀테르즐로(Gte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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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국인의 건강, 색깔에서 길을 찾다’ ① 흰색 식품(양배추 롤조림)
색깔 음식(컬러 푸드)을 즐겨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이제 만인의 상식이다. 덕분에 다양한 컬러 푸드가 돌아가면서 유행했다. 수년 전 신드롬을 불렀던 블랙 푸드의 인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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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식 생각날 땐 적채 샐러드 … 하루 1만 보 … 8주간 21㎏ 뺐어요
‘슬랜더톤 챌린저’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도연씨가 18일 복근운동을 하고 있다. 8주 사이 9인치나 줄어든 뱃살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다. [최정동 기자] 박도연(28·무역업)씨는